롤러코스터 길, 괜찮을까?
트라와스 Royal Hotel and Convention Tretes, 솔직 담백한 숙박 후기
평점: 8.0/10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개선될 부분이 보이는 호텔이었어요!
얼마 전 트라와스 여행에서 Royal Hotel and Convention Tretes에 1박 묵었습니다. 호텔 분위기는 정말 편안하고 시원했고, 경치도 탁 트여서 좋았어요. 다만, 호텔까지 올라가는 길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험난했습니다. 프리겐 지역이 처음이라 그런지 오르막길에 조금 당황했고, 차가 힘겨워하는 소리에 멀미가 살짝 나기도 했네요.
방은 넓고 발코니도 있어서 좋았지만, 발코니 의자가 햇볕에 오래 노출되어 낡아 보이는 점은 아쉬웠어요. 방 내부는 넓고 괜찮았지만, 솔직히 침대 시트와 이불은 좀 눅눅한 느낌이었어요. 아마 오랫동안 비어 있었던 방 같았습니다. 그리고 물고기 수조가 너무 더러워서 물고기들이 잘 보이지 않았고, 놀이터도 색이 바래서 관리가 필요해 보였어요. 수영장 물도 약간 더러워서 아이가 수영을 꺼려 하더라구요.
호텔 운동장에서 체조하는 분들이 많아서 활기찬 분위기는 좋았지만, 윗쪽 다른 운동장은 바닥이 파손된 곳이 많아 아쉬웠어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멋진데 말이죠! 아침 식사는 꽤 괜찮았고, 디저트가 독특했어요. 시골이라 그런지 타피오카와 삶은 팥이 나오더라구요. 의외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북적거렸어요.
혹시 이 호텔에 머무르실 계획이라면 꼭 자가용을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호텔이 높은 곳에 위치해서인지, 고젝이나 그랩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아요. 가끔 그랩이 있긴 하지만, 오프라인으로 흥정하면 가격이 정말 비싸더라구요. 길이 험해서인지, 운전기사 포함 차량 하루 대여료가 700-800원 정도 한다고 하니, 그냥 자기 차를 가져가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서비스는 정말 빠르고 만족스러웠어요. 체크인할 때 맡겼던 제 주민등록증을 깜빡 잊고 놓고 왔는데, 호텔 관리자분께서 채팅으로 바로 연락 주시고 즉시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불편 사항에 대한 빠른 응대가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제 실수도 있어요. 체크인 시 필요한 데이터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요구하셨고, 그 이후에 보관한다는 안내를 받지 못해서, 저 또한 체크아웃할 때 돌려받는 것을 잊어버렸거든요. 평소에는 잠시 맡겼다가 돌려받는 줄 알았으니까요. 관리자님께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 편안하고 시원한 호텔 분위기, 멋진 경치 👍
-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 👍
- 독특한 시골 스타일 디저트 (타피오카, 삶은 팥) 👍
- 험난한 호텔 가는 길 (자가용 필수) 🚗
- 낡은 발코니 의자, 눅눅한 침구류, 더러운 수조와 놀이터 관리 필요 🧹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부족한 부분들이 개선되어 더욱 매력적인 호텔이 되길 바랍니다. 특히, 호텔 아래로 데려다주는 차량 서비스가 있다면 더욱 편리할 것 같아요. 저처럼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요! 전체적으로 경험은 괜찮았고, 여전히 재미있고 편안한 숙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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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Hotel and Convention Tretes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호텔 규모였어요. 높은 층고와 웅장한 외관이 인상적이었고, 깔끔하게 정돈된 정원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제대로 힐링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트라와스에 위치한 Royal Hotel and Convention Tretes은 첫인상부터 압도적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느낀 점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웅장하고 고급스럽다는 것이었어요. 특히 넓은 주차 공간과 잘 관리된 정원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호텔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친절한 직원들의 미소 덕분에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습니다.
- 주소: Jl. Gajah Mada 6-7 Tretes, 프리겐, 트라와스, 인도네시아, 67157
- 트레테스 지역 중심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했습니다.
- 주변에 있는 자연 경관을 즐기기에도 좋은 위치였어요.
부대시설, 아쉬운 점은?
Royal Hotel and Convention Tretes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면서 호텔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직접 이용해봤습니다. 솔직하고 자세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호텔 도착하자마자 Wi-Fi부터 연결해봤는데, 속도가 정말 빠르더라고요! 객실은 물론이고 로비, 수영장에서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급하게 업무 메일을 확인해야 했는데, 덕분에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었어요.
수영장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물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규모도 꽤 커서 여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을 보면서 수영하는 게 정말 낭만적이었어요. 선베드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았고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투숙객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조식 뷔페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부터 서양식 메뉴까지,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특히 나시 Goreng과 갓 구운 빵이 맛있었어요. 신선한 과일과 주스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었고요. 다만, 8시 이후에는 사람들이 몰려서 조금 혼잡했어요.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숙련된 마사지사 덕분에 몸이 가뿐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아로마 오일 향도 은은하고 좋았고요.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늦은 밤에 도착했는데,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덕분에 문제없이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 문의했을 때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수영장은 아침 일찍 또는 해 질 녘에 이용하면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 마사지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예약이 빨리 마감될 수 있어요.
- 조식은 8시 이전에 가는 것이 덜 붐벼요. 다양한 음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Royal Hotel and Convention Tretes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다양한 편의시설과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어요. 다음에도 Tretes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이용하고 싶습니다.
식사 및 주변 편의시설
Royal Hotel and Convention Tretes에서 스탠다드 더블룸에 묵었습니다. 객실 크기는 21m²로 혼자 쓰기에는 충분했지만, 두 명이 쓰기에는 약간 좁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침대: 침대는 생각보다 푹신하지는 않았지만, 잠자리에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베개는 높이가 적당해서 좋았어요.
• 욕실: 샤워실만 있었는데, 수압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뜨거운 물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 어메니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등 기본 어메니티는 제공되었지만, 칫솔과 치약은 없으니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발코니가 있어서 좋았어요. 아침에 발코니에 나가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방음은 보통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옆 방 소리가 아주 약간 들리긴 했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에어컨은 잘 작동했고, 객실 온도 조절도 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위치도 좋고, 필요한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침대 매트리스가 조금 더 푹신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칫솔과 치약은 꼭 챙겨가세요!
빠른 서비스, 칭찬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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